안양 KGC 인삼공사와 부산 KT 프로농구를 관람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아산 BIGS 지적청소년농구팀이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 부산 KT 소닉붐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다.

아산 BIGS에서는 선수 및 담당자 10명이 방문하여 그토록 보고 싶었던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도 펼치며 꿈을 키웠다. 평소 경기장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던 선수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찼으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멋진 플레이를 보며 경기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BIGS팀은 오늘을 계기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단체의식이 강해졌다.

이번 방문은 (주)아이스라이트에서 운영하는 정통 판타지 스포츠게임 ‘판타지볼’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이 밖에도 오픈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참가하는 일부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 BIGS 최진영(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생활체육교사)코치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선수들의 눈빛부터가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BIGS는 매주 월요일 16:00~18:00까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아산 BIGS와 함께 운동하기를 희망하거나 함께 훈련을 이끌어나갈 자원봉사를 모집하오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많은 연락 바랍니다.

지적장애청소년농구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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