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적용 프로그램 모습.ⓒ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일범)은 지난 24일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실천향상을 위한 인문학 적용 프로그램 ‘복지구구단(9gudan)과정’을 실시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현장의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 애매모호함 등으로 인한 종사자의 가치적 딜레마를 경감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에 인문학을 적용했다.

동·서양의 문학과 역사, 철학을 통한 사회복지를 들여다 볼 이번 교육은 3월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남지역 16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과 단계별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될 가치딜레마 상황에 대한 윤리관을 재정립하고 인성 및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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