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념촬영.ⓒ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제주도 건입동에 위치한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서 제주도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선정된 대상자의 집은 지난 몇 년 간 방치되어 천정이 무너져 가고 있었으며 내·외벽에 균열이 생겨 난방 등 누수가 우려되어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도배, 도색, 단열, 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등 필요한 보수작업이 이뤄졌다.

집수리 과정을 지켜보던 김진수(가명)씨는 “생활이 불편해도 고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19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나눔, 의약품 기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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