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이 노인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 복지드림센터에서는 문화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송포ㆍ송산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가, 건강,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어르신들이 소일하는 장소로 여겨왔던 경로당이 노인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37개소의 경로당 중 26개소에 각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한국무용, 한방침술,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이명구 노인회장(76세, 가좌마을3단지)은 "남은 노년기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요즘은 경로당에 나오는 매일이 신명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이 자연스레 이웃과 어울리고 소통 할 수 있도록 하여, 서로 간 정 붙이고 살만한 마을이 되어 가고 있다"고 전하며 흐뭇해했다.

김성학 사회복지사(27세)는 “앞으로도 각 경로당의 문제점보다는 강점을 찾아 활용하고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노년기 여가생활에 있어 활기찬 문화조성으로 함께 살맛나는 마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031-916-407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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