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창출 방안모색 토론회.

지난 4월 28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복천) 개관3주년 기념회를 맞이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공동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창출 방안 모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의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의 적합 직종으로서 1차 산업이 지닌 가능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임유신 사무국장의 “예비 사회적 기업 운영사례[Happy together farm]”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의 [Happy together farm]에서 열심히 작업 활동하는 장애인들의 영상은 토론회에 참여한 모든 내빈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했다.

이후 한국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동문교수,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 자립지원담당 박명덕 사무관, 사천지역자활센터 최인태 센터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강필수 지사장의 지정토론이 진행되면서 토론회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1차 산업이 직업창출과 더불어 지적․ 자폐성장애인들의 정서적 및 교육적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산업군에 따른 획일적인 분류보다는 장애인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종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복천 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는 복지와 교육, 직업이 분리된 사회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복지 ․ 교육 ․ 직업이 함께 공존하여 제공될 때 비로소 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1년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사업이 초읽기를 시작한 상태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본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출처: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055-835-257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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