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포스터.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숨]은 장애여성인권단체 장애여성공감 부설 센터로 2005년에 개소했다.

장애여성공감에서 2009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장애여성학교’가 2010년 정식으로 출발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1기를 마치고 2011년 2기를 시작한다.

장애여성이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스로의 역량강화가 필요하고, 그런 힘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

많은 교육강좌가 넘쳐나지만 정작 장애여성이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은 마련되어 있지 않고, 느리지만 긴 호흡으로 내 언어를 가질 수 있는 과정 또한 흔치 않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 몸과 마음이 편치 않은 공간에서 불편함 감정을 감수하기도 했다.

장애여성학교는 많은 장애여성과 호흡하며,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쌓고, 힘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기획됐다.

2기 장애여성학교는 기초 학문을 다지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재능을 알아가고 스스로의 힘을 키워갈 수 있는 장애여성공부방(한글반, 퀼트반, 연극반, 글쓰기반, 미술반)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시민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강좌와 학교 참여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수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 각 과정에 관심 있는 장애/여성 및 일반 시민

모집기간 : 2011년 4월 25 일 ~5 월 4일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 장애여성공감 홈페이지

보낼 곳 : wdc21@hanafos.com

사업시기 : 2011년 5월 - 11월

수 강 료 : 무료

교육장소 : 장애여성공감 교육장 [숨]

출처: 장애여성독립생활센터 (02-441-2313)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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