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4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양온천역(역장 신정호 ) 광장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저소득 중증 재가장애인의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와 함께한 행사로 종일 온양온천역을 오가는 많은 인파에 행사장 전체가 활력으로 넘쳤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시흥시장애인복지관, (주)끄레아또래 등에서 후원받은 약 2,000여점의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랑이 넘쳐 호응도가 높았고,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개장으로 인해 행사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또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의 천안아산관리역 4개역(온양온천역, 배방역, 신창역, 천안아산역)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00여점의 물품을 손수 들고 나와 직접 판매에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사랑나눔의 의미가 더욱 돋보였다.

특히 이날 바자회 판매 수익을 우리 지역 중증 재가장애인 의료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전액 기탁하여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관리역에서 아름다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 그 외에도 대한적십자 봉사회, 순천향대학교 학생, 아름다운운전대자원봉사단 등 총 20여명이 바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자회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가까이에서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바자회를 통해서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지역민들에게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평소에도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츨처: 아산시장애인복지관(041-545-7727)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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