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SK와이번스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손을 잡았다.

이 날 SK는 장애인 25명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해 야구 시구 및 경기(SK와이번스 vs LG트윈스)관람의 기회를 선사하였다.

야구 시구자로 나선 정환태(47, 지체장애 1급)씨는 야구에 대한 열성과 함께 SK 승리의 기원을 담은 희망볼을 힘차게 던졌다.

이번 행사에 장애인을 대표하여 시구에 참여한 정환태씨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넓은 그라운드에 서서 장애인 대표로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발판삼아 함께 즐기며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인천 농협중앙회 소속 NH봉사단 직원들의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였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이며,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며 꾸준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출처 :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426-1382~5)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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