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모바일 전용 앱(APP)이 나왔다. 시각장애인 도서서비스를 가능케 한 앱(APP)은 연세대 전자공학부 이상훈 교수와 연세대 학생 밴처기업(알마테르)가 개발하였으며,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하여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에 기증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도서 서비스를 위한 시각장애인 전용 앱(APP)을 설치하면, 이 앱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서물을 검색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실시간으로 청독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의 특성은 기존의 점자․녹음도서를 통해 책을 읽을 수밖에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독서 환경과 최근 도입되고 있는 모바일도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제공한다.

그간 출판계에서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서물의 텍스트 납본을 외부 유출의 보안상 취약점 때문에 유보해 왔으나, 이 앱은 시각장애인에게만 배타적으로 서비스 되도록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저작권 관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되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전용 모바일도서관 앱의 특징은?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모바일 도서관 구축,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저작권 관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되어, 시각장애인에게만 배타적 서비스 실현. 8000여권의 자유로운 도서 검색과 24시간 실시간 도서물 청독, 시각장애인 모바일 접근성의 전형적인 모델 사례 제시

오는 4월 29일(금) 오후3시 서대문구 구청 대강당에서(6층)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개관식을 개최한다.

출처: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 (02-393-4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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