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족라이온스클럽이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바자회 행사에서 판매할 물건들을 전달하고 있다.

훈훈한 정이 그리워지는 연말연시, 영하의 추위에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대전 계족라이온스클럽(회장 신자형)은 11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0만원 상당의 그릇 5세트(44피스)와 믹서기 5대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였다.

대전 계족라이온스클럽 신자형 회장은 “연말연시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12월 15일 市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제2회 나누미&베푸미 축제에서 장애인들의 교육․자립프로그램 기금 마련에 작은 사랑이라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만들게 되었고, 회원들도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이중도 관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바자회의 온도가 10도 쯤은 더 올라간 것 같다.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나누미 & 베푸미 축제가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계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봉사활동단체로서 올 7월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의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라면 30박스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류․생필품․문구류․악세사리 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업체들이 내놓은 질좋은 상품들로 구성된 “나눔 바자회”, 한컴 타자 경진대회 및 카트라이더 게임대회가 진행되는 “희망램프 컴퓨터 경진대회”, 장애인 작품전시회, 오감만족 푸드코트,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의 교육․자립프로그램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출처 :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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