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 간호봉사단이 부펑구 자이노인정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 간호봉사단(단장 김정희)은 지난 9일 인근 지역인 자이 노인정(인천 부평구 구산동)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의료봉사는 양유회 진료부원장(외과 전문의)과 간호봉사단원 14명이 참가하여 노인정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더불어 기초 검진, 말벗 되어 드리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박모 어르신은 “평소에 몸이 아파도 나이 탓이려니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까지 찾아와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인근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와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상 차려드리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산재병원 간호봉사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을 수익금과 간호봉사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일신동 주민 5명에게 ‘사랑의 성금’과 미래의 간호사를 꿈꾸는 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다.

간호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정희 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저희의 작은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전하였다.

사회적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연말연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산재병원 간호봉사단의 소식은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 :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032-5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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