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에서는 25~26일 1박2일간 전국단위의 장애인복지관 및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생활시설 등의 12개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문화관광페스티벌 「꿈ㆍ희망ㆍ도전」행사가 지역 관광지를 비롯한 대명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0 전국제안기획사업 중증장애인 관광복지사업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평소 개인적ㆍ사회적 제약요인에 의해 쉽게 여행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제주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과 관광을 접목시킨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적장애인들에게 관광복지라는 새로운 3차 관광서비스 분야 장애인의 직업재활 체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관광서비스를 통해 복지관광의 가능성과 비젼을 제시하는 다양한 문과 관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또한 감귤따기 체험, 세계자연유산탐방, 조랑말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중 “ 오늘은 나도 멋진 가이드랍니다”라는 주제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각 기관별 이용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그 지역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등의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차별화된 지적장애인들만의 독특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회가 마련되어 지역의 홍보대사가 되어 다양한 소식을 전해보는 등 아주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페스티벌 행사는 각 기관간 장애인들에게 필요로하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지역사회 산업구조를 반영한 관광서비스분야의 새로운 직업재활가능성과 비젼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장애인제주관광복지사업단 해피누리의 지속적인 타 시동 홍보와 사회복지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 제주관광을 유치하여 장애인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064-732-2352)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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