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협회장배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회식 식후공연 중 사브르 결승장면.

2010 대충청방문의해 기념 제1회 협회장배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11월 20일~21일(2일간)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식과 만찬이 함께 진행된 20일(토) 18:00 선프라자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마술쇼로 고조시켰으며 개회식 직후 만찬에 앞서 내외귀빈을 모시고 휠체어펜싱을 장애인체육 대중스포츠로 부상하기 위한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역대 장애인펜싱대회 사상 처음으로 사브르 결승전을 특설무대에서 진행하였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용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도전과 극복으로 상징되는 휠체어펜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로 개인전 최우수선수 선발을 위해 첫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2월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해온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번대회 참가를 격려하며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선전을 당부”했다.

충청북도장애인펜싱협회 최충진회장 또한 환영사를 통해 “대충청 방문의해를 맞이하여 우리 충북의 명소와 맛집과 우리 충북의 아름다운 멋, 음식의 참맛 그리고 충북의 인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시기를 기원”했다.

우리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펜싱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으로 인한 건강증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대충청방문의 해에 따른 우리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홍재형국회부의장, 김형근도의회의장, 윤영현 행정국장 외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휠체어종목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남자 예뻬 B그룹에 출전한 윤월재선수(충북)는 결승에서 유영성 선수(경기)를 맞아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남자 에빼A 정일권(충북)․여자 에빼A 김혜수(충북), 남자 사브르B 강만규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혜수 선수는 여자에뻬 B그룹에서 A그룹으로 등급을 상향출전 동메달을 획득하여 가능성을 밝게하여 더욱 값진 결과를 얻었다.

남녀 최우수선수상은 남 장동신(강원), 여 배혜심(강원) 부부 검객선수가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대회는 절단 및 기타장애와 척수장애 등록장애인이 3세부종목(플러레․에뻬․사브르)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지역 특산물 청주 직지쌀을 출전선수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휠체어펜싱이 장애인체육 종목중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중증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043-284-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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