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11월 9일(화), 10:00~12:00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장애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치료설명회-엄마는 치료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치료실에서 실제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하고 있는 치료 및 교육에 관한 지도방법을 부모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정과 치료실을 연계한 효율적인 치료를 돕고자 계획되었다.

교육은 외부강사가 아닌 실천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치료․교육하고 있는 복지관의 치료사들이 4개의 영역(언어놀이, 작업치료, 미술치료, 특수교육)으로 구성된 다양한 치료 놀이적 접근으로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교육법에 대한 시범을 보이면서 부모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 전병임씨는 그동안 치료실에만 의존 하였으나, 이제는 “내가 치료사가 되어 가정에서 아이를 교육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며,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엄마가 치료실이 아닌 가정에서도 치료를 연계하여 교육을 한다면 아이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치료사선생님들과 교육을 준비한 복지관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복지관의 이중도 관장은 “최고의 치료사는 어머니임을 잊지 마시고, 복지관과 부모님이 함께 나아가자”는 말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지원서비스팀( 042-540-3520)에게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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