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주민과 장애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비전을 찾는 ‘비전&챌린지’ 프로그램을 11월 6일~7일 1박2일 동안 장봉도에서 진행하였다.

‘비전&챌린지’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지역의 힘으로 실현하기 위해 모인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와 장애인이 서로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직업에 대한 탐색을 위해 장봉혜림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였다.

또한 ‘함께함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김동덕원장(홍익뿌리교육연구원)의 강의 및 ‘동그라미관계 훈련 프로그램’으로 단체 게임을 통해 작은 목소리의 소중함과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공동체 훈련을 하였다.

비전&챌린지에 참여한 박석종(시각장애 2급)씨는 “1박 2일 동안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비전을 공유하며 나의 비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지역주민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자원봉사가 아닌 서로를 동등한 관계에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매우 즐거워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에서 계획하고 파주시 농촌지역에 적용하고 있는 “행복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사업은 이웃 간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지자원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환경적 제약들을 극복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11년도에는 지역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959-702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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