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에서는 문촌마을의 다양한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2010년 10월 15일(금) ‘지역주민 행복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되었던 1차 행복사진 촬영은 문촌마을의 다양한 풍경들(경비아저씨가 분리수거 하시는 모습, 놀이터에 삼삼오오 모여 담소 나누시는 어르신들, 알뜰장의 모습들 등)을 담아냈다면, 이번에 진행된 2차 행복사진은 7단지 어르신들과 아이들, 가족들, 장애인 세대 등 약 60여명의 행복한 표정이 담긴 모습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행복사진 속에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웃어도 예쁘지가 않다며 속상해 하시는 할머니와 그 옆에서 그래도 예쁘다며 손 잡아주시는 할아버지의 다정한 모습, 마냥 해맑은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사진 찍는다는 북한이탈주민, 10년 지기 짝꿍인데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없다며 어깨를 감싸고 웃으시는 할머니 등의 삶의 이야기도 함께 액자에 담아 전해드렸다.

임지애(28) 사회복지사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라며, 사진 속의 행복한 풍경들처럼 정겨운 이웃들이 살아있는 문촌7단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였다.

출처 : 문촌7종합사회복지관(031-916-407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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