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장애인인터넷방송, 희망방송에서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오는 12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게 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콘서트는 재능 있는 장애인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콘서트의 수익금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콘서트의 주인공인 정명수군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서울예술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씨와 바이올린 퍼포먼스 팀인 트롤레도 함께 출연해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콘서트를 주최하는 희망방송은 2003년에 설립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터넷 공간을 통한 프로그램 제작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왔습니다.

또한 매년 12월에는 어려운 장애 어린이를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서울대 어린이 병원 후원회와 결연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명의 위험에 처해 있는 어린이의 수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시선이 아닌,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세우고,

더 어려운 생명을 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0년 12월 10일, 늦은 7시 30분

장소: 영등포아트홀

출연진: 정명수,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바이올린 퍼포먼스 트롤레, 김하은

주최: 희망방송(www.hmn.or)

티켓가격: 30,000원 (구매문의: 02-2637-3294~5)

출처 : 희망방송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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