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방자여사배 전국특수교육담당 여교직원 배구대회가 10월 9일(토) 수원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자혜학교(교장 김우)에서 열렸다.

본 배구대회는 자혜학교 설립자인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인 이방자 여사(1901~1989)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복지이념을 구현하고자 사단법인 자행회를 설립하여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한 높은 뜻을 기리고자 시행되고 있는데, 본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 종사하는 여러 교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친선과 화합이 기대된다.

제 2회 이방자여사배 전국특수교육담당 여교직원 배구대회는 전국에서 국립특수교육원 및 12개 특수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되는데 올해에는 진주 혜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단위로 특수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될 본 대회는 배구경기를 통해 교직원 상호간의 친선 도모 및 건강한 체력을 함양하여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특수교육 현장에 적극적인 역동성을 주리라 본다.

출처 : 자혜학교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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