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장애인복지관의 성교육 프로그램.

장애인은 비 장애인과 달리 제한된 환경 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제한된 성역할을 학습하고 있기 때문에 성적표현이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올바른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적절하고 지속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

성관련 주제에 대해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제공 및 올바른 성지식, 성표현을 알려주기 위하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사회심리재활팀(팀장 최은영)에서는 청년기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소중한 나 아름다운 성”이라는 주제로 2010.10.14(목) 성교육을 진행하였다.

2010.10.08(금)부터 시작되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성에대한 대인관계 및 건강적 측면에 대한 내용, 올바른 이성관 확립과 건강한 이성교제에 대한 지도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태도 및 가치관을 확립하며 성 관련 문제 대처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2010.10.08(금)~2010.11.11(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복지관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자녀를 두고있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며 부모 및 보호자에게 장애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자녀양육으로 인한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성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사회심리재활팀 (☎02-707-1970) 으로 하면 된다.

출처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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