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16일 토요일 11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7회 장애어르신 사랑의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급속하게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오늘날, 넘치는 관심 속에서 오히려 외면당하고 있는 장애어르신들을 모시고, 고령과 육신의 장애로 지친 어르신들의 애잔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잔치에는 대구시 8개 구군에 거주하시는 장애어르신 약 8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흥겨운 잔치를 열었다.

특히 주호영 국회의원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이동희 부의장, 8개 구군청장 등 지역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로위안잔치가 더욱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잔치의 축하 공연은 사단법인 대구문화예술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김창환 대구지체장애인협회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장애어르신 사랑의 경로위안잔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대구시 노인 인구 중 약15%를 차지하고 있는 3만6천명의 장애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장애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어르신 중 가장 고령의 어르신에게 청려상을 전달했으며, 어르신 노래자랑,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출처 : 대구광영시지체장애인협회(053-954-017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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