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잔치상을 받은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에서 주관하는 자식을 낳지 못했거나 의지할 친지가 없이 칠순을 맞은 광명시 지역 12명의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제13회 광명시무연고무의탁 칠순잔치」가 지난 8일 칠순을 맞이하신 12분의 어르신과 시장, 시의장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농악 풍물패길놀이를 시작으로 소하어린이집 원아들의 장구춤, 이춘화무용학원 단원들의 진도북춤, 발레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무연고무의탁어르신 칠순잔치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1998년부터 빠짐없이 매년 진행되어 올해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2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칠순잔치를 치러드렸다.

매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성대하고 풍성하게 칠순잔치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올해는 광명노인복지센터 운영위원회, 본 법인 청소년위원회, 광명푸드뱅크 운영위원회,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한국마사회 광명지점, 광명청년회의소 등 많은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금반지, 쌀, 한복, 전기찜질팩 사골세트, 혈압계, 영양떡, 생필품, 기념사진을 전달하였다.

“외롭고 적적한 생활을 보냈는데, 나의 칠순을 찾아주고 잘 치러줘서 평생에 기억에 남을거라고 말씀하시며 김○○ 어르신(71세)은 눈시울을 붉혔다.

출처 : 한국지역복지봉사회(02-8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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