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순회감담회 장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은 복지관 서비스의 이용권에서 벗어나 있는 읍면지역의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복지관을 소개하고 지역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순회간담회’를 실시했다.

10월 1일(금) 선산문화회관에서 선산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와 건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안마·침술서비스, 장수사진촬영, 이미용서비스, 보장구 수리 및 상담, 민속놀이 등의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선산보건소,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 구미사진동아리 프라임 속 세상, 제일모직사회봉사단, 명성의료기, 배명숙 외 10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임춘구 구미시의원, 전영욱 구미시 사회복지과장, 권순형 선산읍장과, 한태원 구미시장애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인연금, 순환버스 운행, 장애인복지의 질 향상 등의 의견과 질문에 정성을 다해 답변하였다.

선산지역에는 선산읍 전체인구의 6.6%에 해당하는 1,060여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45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살고 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으로 안내문을 보내고, 마을 이장들의 도움도 받았으며, 이동이 힘든 장애인을 위하여 차량지원을 하여 많은 주민이 참여하였다.

조상배 관장은 ‘복지관 이용을 통한 서비스제공은 물론 생활 속, 삶 가까이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관의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묻고 들으며 생활 속에 스며드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선산지역 간담회에 이어 10월 27일에는 고아읍 순회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출처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457-3172)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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