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일 육군 51사단 소속 박주현 원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안양관악장복)이 3일 육군 51사단 소속 박주현 원사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박주현 원사는 2016년부터 개인적으로 꾸준한 자원봉사와 후원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몸담고 있는 51사단을 통해서 병사들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연계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지난 2월부터 휴관하는 모습을 보고 매일 1천 원 이상을 모금해 전달하게 됐으며 자신의 차량을 교체하면서 처분한 대금을 전액 추가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주현 원사는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요즘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안양관악장복 박용구 관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사업 증진과 일상에서 힘들어 하는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서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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