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강철호씨 가족의 포항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54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강철호씨이다. 평소 강철호씨 가족은 여행을 좋아해도 멀리는 떠나지 못해 늘 아쉬워했지만 초록여행을 계기로 꼭 가보고 싶었던 경상북도 포항까지 떠날 수 있었다.

- 지난 9월에 큰 수술 한 후 떠난 여행이기 때문에 가족들은 물론 강철호씨의 회복의지가 더 커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강철호씨는 평소 사람 냄새가 나고 북적북적한 시장구경하는 것을 좋아해 포항의 죽도시장까지 방문했는데 그 곳의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병원에 있으면서 가족 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여행을 하며 밤하늘의 별과 파도소리를 벗삼아서로의 속이야기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동안 가족여행을 다녀보았지만 특히 이번 포항여행은 더욱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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