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은숙씨의 향수에 젖은 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44살의 뇌병변 지체 중복장애를 가진 이은숙씨이다. 몇 년 전 라디오를 듣던 중 정지용의 시 향수에 곡을 붙인 노래를 들은 후 가사에 푹 빠지게 되어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충북옥천 여행을 결심해 초록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

- 정지용 생가도 둘러보고,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수상스키 모터보트까지 타며 물위의 시원한 질주도 느껴보았다. 그리고 평소 이은숙씨가 좋아하는 커피를 모닥불 앞에서 마시는 등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시골향수에 푹 빠지게 되었다,

- 스스로 자립한지도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초록여행을 다녀온 후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인 또 다른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