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가 7017 과 주변 연계 여행”

1)“네 바퀴 따라, 지팡이 따라”시간입니다.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전윤선 대표, 나오셨습니다.

-인사

2)광복절 지나고나까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이젠 여행하기 좋은 기온인데요.

-그래도 낮에는 더우니까 여행 할 때 햇볕가리는 것은 아직은 필수입니다.

3)늦은 휴가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더라고요.

-바다나 산으로 가간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은요.

-요즘 유행하는 도심에서 휴가 보내기도 좋을 것 같은데요.

-북적이는 여행지를 찾기보다는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즘 추세에 장애인도 빠질 수 없는데요.

-서울은 도시탐독 하기에 적당한 곳 이 많습니다.

4)도심에 어느 곳을가야 힐링도 되고 휴가를 즐길 수 있을까요.

-서울로 7017입니다. 서울에 새로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지난 오월에 문을 열어서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로 7017이란 명칭이 다소 길고 잘 입에 붙지 않는데요.

-1970년대 서울역 일대 수명이 다 된 고가도로를 재활용해서 만든 공원입니다.

5)요즘 새로 짓기보다 건물도 재활용해서 도시재생산 문화프로그램? 이런 거죠.

-네, 세계적으로 도심 재활용해서 유명해진 곳이 많은데요.

-뉴욕에 “하이라인파크”가 대표적입니다.

-서울로 7017은 뉴욕의 “하이라인파크”와 유사한데요.

-그래서인지 뉴욕에 와있는듯한 생가도 잠시 들었습니다.

6)본격적으로 소개해 주시죠.

-서울로 7017은 낡은 서울역 고가도를 재활용해서 안전한 문화융성 사람 길로 재생된 공원입니다.

-서울로 7017은 서울역 일대에 있는데요.

-회현역에서 만리동 까지 1키로 남짓한 고가 공원입니다.

-서울에 은하수가 흐르는 것 같은데요.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풍경이기 때문에요.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7)여행과 휴식, 야경 까지 도심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좋은 곳이네요.

-주변에 볼거리도 가득한데요.

-숭례문, 남대문시장, 서울스퀘어 남산 까지 서울역사박물관까지요.

-도심의 빠른 속도를 공원에 앉아서 관조 할 수 있습니다.

8)진입로가 많으니까 어디서부터 공원으로 진입할 고민좀 해야 겠네요.

-네, 먼저 어디서부터 고가공원으로 진입할 건지 결정해야 하는데요.

-전 남대문시장 회현로부터 진입로부터 했습니다.

-왜냐하면요, 남시문 시장을 들러서 맛있는 것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여행 시작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서울역 고가공원도 식후 경 이라 서요.

9)배도 든든히 채웠으니까 고가공원 쭉 살펴봐야 갰는데요

-남산회현코스는 서울의 6백년 역사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서울역은 90년 전 지어진 옛 서울역이 떠오르고요.

-유리로 만들어진 새 역사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서울역 광장이 새각나는데요.

-두역사가 각기 다른 추억을 떠올리게 하거든요.

-옛 역사는 장애가 없을 때 이용하는데 무리 없었던 생각이 나고요.

-새 역사는 장애가 생기고 휠체어를 사용하면서부터 이용하는데 편리했거든요.

10)두 곳을 바라보는 생각이 특별했네요.

-네, 그래서인지 서울역 고가 위로 올라오는 순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고가위로 해서 서울역으로 갈 때 가 엊그제 같았는데요.

-지금은 차가다는 길에서 사람 길로 변해 있다는 것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11)서울역에 밤에 도착하면 서울스퀘어 벽면에 야경이 볼만하잖아요.

-세계 최대의 미디어 캔버스가 있는 서울스퀘어의 야경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빌딩 전체가 커다란 스크린 이어서 움직이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기차표 예매로 사람들이 가득 찬 서울역 광장은 문화 행사도 다양하고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옛 서울역사박물관도 백여 년의 세월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12)지금은 서울역사박물관에 휠체어 이용하는 분들도 접근이 용이해졌죠.

-네, 완전 좋아졌는데요. 그래서 장애인 분들도 옛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도 하고 문화행사를 많이 하는데요.

-서울역에 내리면 정면으로 보이던 남대문교회까지 두루두루 볼거리 가득한 곳입니다.

13)문화역 옛 서울역에 좀 더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문화역서울 284라고 하는데요.

-최초의 서울역은 1900년 염천교 부근에 10평짜리 목재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당시의 이름은 ‘남대문정거장’으로 남대문을 통해 경성의 중심부로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4)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는 풍경이죠.

-세월만 갔지 저도 ‘이상’의 소설 «날개»의 주인공처럼 사람도 만나고 차도 마시는 장소로 좋은데요.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편의설이 잘 갖춰져서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지금의 위치에 서울역(경성역)이 지어진 것은 1925년 이라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크고 화려한 서울역사는 동양에서는 동경 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고 하는데요.

-“돔 모양이 스위스 루체른 역을 본떴다는 가설이 새롭게 나왔다고 합니다.

15)지붕에 유럽에 건물과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본래 도쿄 역을 모티브로 했다는 말이 있었으나, 알고 보니 지붕이 루체른 역과 꼭 닮았다고 합니다.

-서울로 고가공원에서 서울역사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요.

-서울역사박물관도 둘러보고 다시 올라오시면 됩니다.

16)이번엔 고가로 올라와서 어디로 둘러볼까요.

-고가공원에 유난히 많은 화분을 볼 수 있는데요.

-낮엔 꽃향기가 풀풀 날려서 도심 먼지대신 신선한 공기를 내뿜고요

-밤엔 화분마다 설치된 조명이 켜져서 나무가 별처럼 빛납니다.

-빛이 보행 길과 하늘로 펼쳐져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거죠.

-호기심 화분은 서울과 한류 관련 미디어를 볼 수 있는데요.

-화분 구멍을 통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7)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있나요.

-네, 나무가 있긴 한데요. 아직 어린 나무라서 큰 그늘을 만들어주진 못하고요.

-그 대신 편의시설이 많이 설치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장이 있는데요.

-인형극과 같이 작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도 있어서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18)걷다가 힘들면 쉬어 갈 수 있는 곳은요.

-네, 전망대 카페와 꽃집이 있는데요.

-꽃과 함께 숭례문과 서울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심 한복판 공중에 아름다운 풍경과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전망대 꼭대기는 올라갈 수 없으니까요. 참고하세요.

19)서울역일대니까 기차가 지나는 것도 볼 수 있겠는데요.

-네 기차가 지나가는 서울역과 남대문 대로를 쪽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엔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진치고 있는데요.

-저도 철길위에서서 기차를 기다리며 촬영했는데요.

-발 아래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안산 대야미 저수지 쪽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지만요.

-이젠 서울역 고가 공원에서도 기차가 오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0)한풀 꺾인 서울로엔 퇴근 후 산책하면 좋을 같은데요.

-네, 야경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참 많았는데요,

-낮보다 활기찬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남대문과 서울스퀘어가 보이는 중간 지점을 지나자 2개의 다리가 나타났는데요.

-하나는 호텔 마누와, 다른 하나는 대우재단빌딩과 연결된 다리입니다.

-두 건물엔 일종의 푸드 코트 같은 식당가가 자리했는데요.

-서울로 개장에 맞춰 리뉴얼 오픈한 것입니다.

24)가는 길도 친절히 안내해주세요

-4호선, 1호선, 공항철도 환승할 수 있는 서울역에서부터 시작해도 되고요,

-4호선 회현역을 이용하셔도 편리합니다.

-서울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셔도 편리합니다.

26)오늘도 알찬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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