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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시청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시청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없는지요?

지난 11월 2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시청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TV시청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점검했습니다. 또 시·청각장애인용 TV 설치기사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1년까지 100% 보급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장애 정도와 나이 등을 고려해 보급해 왔는데요, 올해 1만 5천대를 보급할 경우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80%가 TV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무쪼록 시·청각장애인의 TV시청권이 개선되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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