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산국제영화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개막일에 제가 왔었거든요 근데 지금 이 자리에 VIP차량이 주차돼 있더라고요

자막] 영화의전당 (부산 해운대구)

자막] 10월 12일

김영민 (사하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해야 되고

보호자가 운전할 경우에도 장애인이 동승해야 주차가 가능하죠

자막] 10월 13일

자막] 10월 14일

자막] 10월 15일

자막] 10월 16일

자막] 10월 17일

자막] 10월 18일

자막] 10월 19일

김영민 (사하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오전에 왔을 때는 차가 없었는데 행사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돼 있습니다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게 되면 차에서 내릴 수가 없어요

제가 휠체어를 사용하니까 공간 확보가 돼야 되는데 (승하차) 공간 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차를 하더라도, 내릴 때도 그렇고, 차에서 내리더라도 나중에 다른 차가 주차를 할 경우에는 제가 차를 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는 장애인들이 주차를 해야 되지 그냥 비어 있다고 해서

잠깐 주차를 한다고 해서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주차를 하는 사람들은 잠깐 주차를 하고 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장애인들은 왔을 때 주차를 할 수 없으면 다른 데 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고 주차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의전당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인하는데 안쪽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이 2면이 있는데

청소도구 등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이 2면 있는데 저희가 사용을 못 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앱을 통해서 신고를 할 것이고 명백한 주차 방해고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트 등의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도구 쌓아두는 것은 이용하지 마라는 소리거든요 그거랑 마찬가지죠

부산을 대표하는 건물인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관리하는 자체가...

촬영협조

사하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감독 정승천 (daetongreyong@hanmail.net)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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