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애인화장실, 4년 전부터 방치?

자막] 부산 수영구 (2016.06.14)

부산 수영구의 한 공중화장실입니다.

장애인 등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에는 자동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위로 올리면 고정이 돼야하는 수평손잡이, 하지만 자꾸만 내려옵니다.

자막] 4년 전

김 철 (사하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변기 옆에 위로 올라가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정이 안 됩니다 이게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고정이 되어야 되는데 이렇게 자꾸 내려오니까

변기하고 휠체어하고 90도인 상태에서 옮겨 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옮겨 앉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만약 (손잡이가 올라간 상태에서) 고정이 된다면 (변기 옆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상태에서 휠체어를 고정시키고 (쉽게) 변기로 옮겨 앉을 수 있습니다

감독 정승천 (daetongreyong@hanmail.net)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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