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장애계 광역의원 비례대표 24명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중 장애인당사자 또는 장애계와 연관된 인사가 총 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가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속 장애인단체, 기관 등의 경력이 명시된 후보자들을 파악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당별 장애계 인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4명, 정의당 4명, 노동당 1명 등 총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광주 2명, 대전 3명, 경기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제주 3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3명, 여자 11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 8번 강윤택(39세, 남)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이사▲부산 3번 최영아(48세, 여) 부산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부산 5번 박원진(31세, 여) 장애인자립전환지원센터 인권순회강사 ▲광주 1번 나현(55세, 여) 광주광역시 동구 지체장애인협회장 ▲대전 2번 우승호(27세, 남) 청각장애인들의 공감과 소통 운영진 대표 등이다.

또한 ▲경기 4번 최종현(53세, 남)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충남 1번 황영란(53세, 여) 전 충남도당 장애인위원장 ▲전남 6번 정찬규(68세, 남)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제주 3번 김경미(51세, 여)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제주 4번 고현수(51세, 남) 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등이 포함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울 8번 정원석(57세, 남)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 ▲부산 3번 이영숙(63세, 여) 부산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 회장 ▲대구 2번 이시복(59세, 남)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 ▲대전 2번 황경아(50세, 남) 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경북 4번 김영식(58세, 남)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다.

바른미래당은 ▲서울 1번 김소영(46세, 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기획부 차장 ▲서울 6번 소철훈(57세, 남)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인천 1번 한경애(67세, 여) 인천시당 장애인위원장 ▲대구 2번 최형석(51세, 남)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장 등이다.

정의당은 ▲광주 2번 박종선(43세, 남) 장애인문화관광센터 본부장 ▲대전 2번 박정선(57세, 여)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전 공동대표 ▲전북 2번 유승권(38세, 남) 전북장애인이동권연대 집행위원장 ▲제주 1번 고은실(55세, 여)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다.

노동당에서는 충북 조연희(39세, 여) 전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이 1번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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