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윤 서울시의원.ⓒ우창윤의원실

서울시의원 우창윤 의원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우 의원은 서울시장애인사격연맹과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장애인인권포럼 UD 심의위원을 지낸 바 있다.

우 의원은 전국적 조직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포함한 유형별, 지역별, 성별 조직들을 망라한 운영위원회 구성, 정치관계법 개정을 통한 장애인 정치참여 확대보장 노력, 중앙당과 시도당에 장애인 실무당직자 배정 등 7대 과제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우 의원은 내년 조기 대선에 대비해 장애인기본법 제정, 장애인인지예산제도 도입, 개별예산제도 도입, 발달장애인 보험제도,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 도입 및 저상버스 100% 달성, 개인맞춤형 서비스 강화, 여성장애인 ‘원스톱 임신, 출산, 양육지원제도’ 도입, ‘장애인 주도-지역사회 기반’ 건강 시스템 제도화, ‘탈시설-자립생활’ 기초한 장애정책 수립, 문화‧예술‧여행 지원 등 총 10대 장애인공약도 함께 약속했다.

우 의원은 “장애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장애인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고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정치세력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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