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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신현철 부산시교육감 후보 장애인공약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vs 교육감 직통 소통위원회 '운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5-28 13:47:54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계의 관심이 후보자들에게 쏠려있다. 당선자에 따라 장애인정책이 진일보하거나 후퇴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특히 후보자의 공약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 이에 에이블뉴스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 출마하는 교육감 후보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약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부산광역시 박맹언, 신현철 후보의 장애인 공약을 소개한다. 임혜경, 정승윤, 최부야, 김석준, 최석태 후보는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


박맹언 후보

Q. 먼저 후보님께서 출마하는 지역의 장애인 교육 현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밝혀 주십시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시설들이 선진국은 물론 서울에 비해서도 부족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비장애인들의 의식에도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병원학교, 방문교육 등 장애인 개별 맞춤형 교육을 보다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교교육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힘을 합쳐 서로 인정하고 어울릴 때 더욱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이 있다면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이라면 맞춤형 복지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장애인 개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도 같은 입장에서 추진될 계획입니다.

장애학생과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장애 성인들에 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도록 할 것입니다.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보다 활성화하여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장애인유권자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의 5대 핵심공약은 기본을 바로 세우는 교육개혁 추진,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성,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 평생 걱정 없는 영어교육 환경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등입니다. 맞춤형 교육복지를 통해 장애인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 또한 혀가 약간 짧아 어릴 적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지금도 이 장애를 극복하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신이 노력하고 모두 힘을 모아 함께하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시고 자신을 가집시다.

신현철 후보

Q. 먼저 후보님께서 출마하는 지역의 장애인 교육 현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밝혀 주십시오.

저희 부산지역의 경우 장애인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점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장애인들을 단순히 보호하고, 보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의 정도 및 종류에 따라 재활 및 사회활동의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현재 학교에 설치되어있는 엘리베이터 및 점자 안내판 등이 법률에 의해 설치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게 규정에 맞추기 급급하여 장애인들의 사용은 물론 일반인들의 주의환경(장애인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Q.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이 있다면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전시성이 아닌 실질적 보호 및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감 직통 소통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선심성 공약, 또는 단기적으로 계획을 마련 진행하는 것은 결국은 기존의 전시행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장애인들이 연속적으로 소통위원회를 통한 의사표출 및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장애인유권자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여러분들이 가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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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윤석 기자 (wege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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