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장에 김동희씨가 인준됐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8일 서울 관악농협에서 전국 중앙위원 1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4기 2차 중앙위원회’를 갖고 장애인위원장에 김동희씨, 노년위원장에 최신현씨를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부문위원회 당규에 따르면 부문위원장은 대표가 임명하고, 중앙위원회의 인준을 받게 돼있다.

김동희 위원장은 2006년부터 마포장애인자립생활 소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 서울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또한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장 직무대행과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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