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광역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이영옥씨. ⓒ에이블뉴스

6.2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에이블뉴스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장애인당사자 후보자들의 정견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세 번째는 한나라당 대전광역시의원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이영옥(56·시각장애1급)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상임이사 겸 대전점자도서관 관장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추천해주신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오용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소외된 장애인 중에서 중증인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기회를 주신 한나라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배려를 해주신 한나라당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의원에 당선된다면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준비해 놓은 공약이 있다면 말씀 해 주세요.

“장애인 복지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방선거 전까지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시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활동하는 살림꾼을 뽑기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며 뛰겠습니다.”

-지역 장애인 현안 중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뿔뿔이 흩어져있는 장애인 단체들을 한자리에 할 수 있는 장애인단체회관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선 가능성 어떻게 내다보고 있으신가요?

“당선이 되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찍어줘야 당선이 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해준 한나라당을 많이 찍어주세요. 그래야 제가 그 분들을 위해 진정한 마음으로 알을 할 수 있습니다. 1번 한나라당 부탁드립니다.”

*장애인관련 후보자 인터뷰 문의: 에이블뉴스 취재팀 02-792-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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