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 장학화가 우수인재 및 명문고 육성에 한몫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생 성적 우수자 및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68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93명에게 3750만원의 가사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1억570만원의 한마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1991년 조치원고등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발의로 설립됐다. 1992년도부터 운영해 올해로 13년째이며, 27억40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매년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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