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로 선정됐다.

노동부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 2일 정부의 3대 국가전략과제 중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범 기관으로 충청권에서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시범센터’는 전국 6개 권역별로 1개소씩 지정된 취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업무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청주고용안정센터는 업무 혁신 등 자구노력과 함께 인력을 단계적으로 대폭 보강, 향후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고용서비스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자치단체, 민간, 대학 등과 파트너십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고객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전달 네트워크 조정자 역할을 담당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상담에서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원스톱 취업지원을 도입, 취업지원 과정 및 내용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 고객특성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용촉진·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정사업과 채용박람회 등과 연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취업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력부족 기업에 대해서도 ‘기업전담 상담창구’를 마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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