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애인복지관이 개관, 관내 장애인들이 언제고 마음껏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박수광 음성군수, 이필용 도의원, 안병일 군 의장 등 6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하1층에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정보화교육실 ▲조기교육실 ▲직업재활실 ▲사회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회의실과 사무실, 도서실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잇는 식당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며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사회복지사 1∼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 14명이 관리를 맡고 있다. 여기에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는 멀티치료기 서포터 등 첨단장비 120여종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길동수)이 위탁을 맡아 오는 2009년까지 5년 동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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