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근 도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4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200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대통령표창과 특별교부세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추천한 82개 기관(중앙부처16, 광역단체 9, 기초단체 57)을 대상으로 헌장 제·개정, 헌장실천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와 고객만족도 조사 등 4개 부문 14개 분야에 대해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됐다.

이 결과 도는 기관특성에 맞는 헌장의 제재정과 도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합리적 이행기준 마련, 도민에게 헌장실천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등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점과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에게 질 높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단양군이 2년 연속 기초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옥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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