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지역자원봉사대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성과를 분석,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협의했다.

지난해 11월 지역봉사를 위해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금천동지역자원봉사대(회장 이현옥)는 현재 회원 54명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사회복지관의 김장담그기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장애인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시설봉사, 푸드뱅크 사업, 목욕·미용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실시했다.

특히 관내18개 경로당과 80여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벌인 푸드뱅크 사업은 경로당 회원과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줬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대 1주년기념식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저소득층 변이슬(청주동중)학생 등 3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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