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저소득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 휠체어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부터 저소득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읍·면·동별로 추천을 받았다. 이후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 우선 지원대상자를 심사해 5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대상자의 장애정도와 경제·가족사항, 활용 계획 등을 기준으로 삼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최근 시는 이렇게 선정된 대상자를 위해 2000만원을 투입, 1대당 400만원의 전동휠체어를 각각 전달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장애극복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