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4차 정보격차해소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정보격차해소 사업에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 12개 부처에서 총 3천4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부처별 내년도 정보격차해소 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장애인·노인의 정보통신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조기기 개발업체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PC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구에 2008년까지 중고PC 47만대를 보급하며, 골도전화기 등 장애유형별 정보화 보조기기 5천대를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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