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청남도지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제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 지방분권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우리사회는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의 급속한 물결 속에 가치관의 변화와 핵가족화 현상으로 인해 경로 효친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지고 전통예절을 소홀히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예절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노인종합복지센터 운영 ▲각종 노인성질환 치료를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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