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국민기초 생활보장사업 지자체 평가결과 창의적인 업무처리와 능동적 대처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달 7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해 수급자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한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자활욕구, 수급자의 건강상태 등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사항을 방문 상담과 전산조회를 실시해 적정한 급여변경처리 및 부양비를 재 산정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군은 각종급여의 적기지원을 철저히 시행하면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신규책정가구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신속히 추가 지급하여 최저생계유지를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교육급여 대상자에게 수업료, 입학금, 교재비, 학용품비등 납부기한 전에 지급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 가정에 저렴한 가격의 정부양곡 공급으로 생활안정에 힘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도 능동적인 자체 사회복지시책사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여 독지가, 기업체 등과 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한시지원사업을 통한 차 상위 계층을 지원하면서 올해는 빈곤가정 위기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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