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특수시책인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에 김시환 청양군수가 솔선 참여, 힘차게 전진하는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거동불편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 “사랑의 이동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목욕봉사자들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모내기철 농번기를 맞아 자원봉사자의 일손을 덜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번기만큼은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에 청양군 공무원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10일 재무과와 남양면 여성공무원들의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군청 각 실과와 직속기관, 읍·면·별로 남성과 여성이 각 1회씩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일 정산면에서 실시한 공직자 이동목욕봉사에는 김시환 청양군수가 직접 참여, 연신 “할아버지 시원하시죠”라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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