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명이 수용 가능한 모자일시보호시설 테레사의 집이 개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수궁원(대표 김상림)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김영호 아산시부시장, 김상남 시의회 의장, 양재천 아산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자일시보호시설인 테레사의 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테레사의 집의 시설규모는 82평으로 종사자 5명, 수용가능 인원은 27명이다.

이와 관련 수궁원은 “가정폭력 피해 가정의 일시적 보호 장소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가정폭력으로 인해 받은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한 치료와 함께 폭력예방을 위한 각종 치료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가정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회적 교육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검증 받아 가족해체 위기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따뜻한 쉼터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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