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장애인 종합예술제 충남지역예선에서 강대성씨(정신지체 1급·공주) 등 7명이 종목별 대상을 차지, 지난달 29일 충남남부복지관(공주시 계룡면 소재)에서 충청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한 “제17회 전국장애인 종합예술제 충남지역예선대회”는 미술·글짓기·웅변 등 3개 부문 7종목(서양화, 동양화, 서예, 시, 수필, 웅변, 비장애인)에 113명이 참가했다.

또한 대상 7명 등 총 21명이 입상자로 결정, 상위 9위까지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주제로 대회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 구현을 담은 창작활동이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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