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 1일부터 자활능력이 없는 영세가정 등 불우한 저소득계층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저소득층 2060가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67가구를 선정, 가구 당 70만원 총 469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필요한 성금 및 자재(벽지, 장판, 목재, 시멘트, 전자제품 등) 전기, 수도, 도배 등 집수리 희망 기능인(자원봉사자)을 모집하고 6월중 봉사단 250∼300명을 구성,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소규모집수리 및 도배·장판 교체를 각종 민간단체나 지역주민, 출향인사, 독지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금,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군 주민새마을과(☎350-3352)나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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