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3일 보건의료원 2층에서 ‘사랑의 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랑의 집에서는 재가 치매환자를 돌보기 위해 신경과 전문의, 한방의, 지역보건담당,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각종 인지기능 프로그램 운영, 한방진료, 건강체크 등이 실시한다.

이와 관련 청양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청양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간보호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위상정립과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노인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희경 청양부군수를 비롯해 입소자, 입소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자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주성민 의료원장의 개소인사, 이희경 부군수의 축사와 사랑의 집 테이프 커팅식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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