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계 1리 김용락 이장이 지난 5일 자비 320만원을 들여 노인 80명에게 단양팔경 노인효도관광을 실시, 칭찬이 자자하다.

김 씨는 지난 92년 9월부터 12년 동안 두계 1리 이장으로 활동해오면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마을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산증인이다. 또한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지극하고 남다른 경로효친 정신으로 매년 어버이날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매일 마을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노인불편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는 등 효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한다. 여기에 지난 철근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제일먼저부녀회원(20명)을 일사분란 하게 동원, 고철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철근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구호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계룡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1일 명예민원실장제”민원실장으로 위촉되어 시청 민원실에서 전반적인 민원업무처리과정을 지켜보고 민원안내 및 대서, 상담 등 업무처리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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