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북프뢰벨(대표이사 안덕호)은 지난 15일 진천군 문백면 소재 충북 학생종합 야영장에서 충북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04년 기업체 사랑나누기 자원봉사’ 일환으로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교육기관인 미평 중·고등학교와 사랑의 고리 잇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프뢰벨 후원자들간에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또한 풍선 터트리기, 파도타기, 달리기 등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했고 오후 장기자랑시간에는 학생과 프뢰벨 직원들이 손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프뢰벨 봉사원 김영숙 처장은 “밝은 모습의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들이 참으로 행복하다”며 “봉사의 즐거움은 참여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 박민수 군은 “프뢰벨 봉사회 어머니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며 “집에 있는 우리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고 앞으로도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행사에는 미평중·고등학교 학생 93명과 교직원 30명, 그리고 충북프뢰벨 임직원 120명 등 2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충북프뢰벨은 28년 전통의 유아교재·교구 전문 업체로 2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뢰벨 봉사회는 전 회원이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금과 직원 후원 합계액과 동일한 금액을 안덕호 사장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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